여름철에 특히 조심! 식중독에 대해 알아봐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이렇게 더운 날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워서 식중독 위험이 높아져요. 특히 도시락을 싸거나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라면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식중독이 왜 생기는지, 증상은 어떤지, 그리고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정리 보았습니다.
1. 식중독이 뭐예요?
간단히 말하면,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 구토 등을 하는 걸 식중독이라고 해요. 원인에 따라 종류도 조금씩 다른데요.
- 세균성 식중독: 여름철에 흔한 식중독이에요. 덜 익힌 고기나 해산물, 오래 상온에 둔 음식이 원인이 되죠. 살모넬라나 장염비브리오 같은 균이 대표적이에요.
- 바이러스성 식중독: 겨울철에 많은 노로바이러스가 대표적이에요. 전염성이 강해서 손 씻기를 제대로 안 하면 쉽게 옮을 수 있어요.
- 화학성 식중독: 농약이나 세제 등이 음식에 섞여 들어간 경우예요. 이런 건 음식 외에 보관 상태나 조리 중 실수로도 발생할 수 있어요.
2. 식중독 증상은 어떤가요?
식중독 증상은 음식을 먹은 후 몇 시간 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은 갑자기 배가 아프고,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이래요:
- 배가 아프고 더부룩함
-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
- 설사
- 열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 심하면 탈수 증상도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일단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세요.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사제부터 먹으시는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먹지 않는 게 좋아요. 몸에서 나쁜 걸 내보내는 과정인데, 그걸 억지로 멈추면 더 오래 고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해요.
- 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를 때
-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때
- 소변이 거의 안 나오거나 입이 너무 마를 때
- 이틀 이상 증상이 계속될 때
특히 아이, 노인, 임산부는 더 빨리 병원 가시는 게 좋아요.
3. 식중독, 이렇게 예방해요
식중독은 사실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조리할 때, 보관할 때, 먹을 때 몇 가지만 주의해볼게요.
✔ 손 씻기 철저히
조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건 기본이에요. 외출 후나 화장실 다녀온 뒤에도 꼭 씻어야 해요. 특히 아이들 간식 만들어줄 땐 더 꼼꼼히!
✔ 조리도구 구분해서 사용하기
생고기용 칼과 도마는 채소용과 꼭 구분해서 써야 해요.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이나 세제로 깨끗이 닦고요.
✔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고기나 생선은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드세요. 어설프게 익힌 음식이 식중독의 주범이에요.
✔ 보관 온도 지키기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냉장(5℃ 이하), 냉동(-18℃ 이하) 보관이 원칙이에요.
도시락이나 남은 음식은 가능하면 빨리 먹고, 남기면 냉장 보관 후 다시 데워 먹는 게 안전해요.
✔ 외식할 때도 주의
날이 더운 날에는 덜 익은 고기나 해산물은 피하는 게 좋아요. 위생이 걱정되는 식당은 과감히 패스!
마무리하며
식중독은 생각보다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조금만 신경 써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위생 관리와 음식 보관에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바로 대처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이번 여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