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인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이름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돌봄, 건강, 문화, 일자리 등 전방위적 정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988 서울 프로젝트란?
발표일: 2025년 5월 26일
사업 기간: ~2040년까지
예산 규모: 2025년 4,900억 원 시작 → 2030년까지 3조 4,000억 원 투입
추진 배경: 서울시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 19.8% → 7월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
2030년 전망: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맞춤형 어르신 주택 2만 3천호 공급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니어 주택이 대폭 확충됩니다.
공공형
- 어르신 안심주택 (3,000호)
- 청소, 건강관리 등 생활지원 서비스 탑재
- 사회복지사 상주, 커뮤니티 시설 포함
- 민관동행형 시니어주택 (1,000호)
- 공공토지 활용 + 민간참여 모델
- 예: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서초 소방학교 부지 등
민간형
- 도시정비형 재개발 연계 (3,000호)
- 민간 부지 활용형 (1,000호)
- 분리 구조 3세대 동거형 주택 (5,000호)
- 자녀세대와 함께 살되 공간 분리해 프라이버시 보장
- 자가형 시니어주택 (10,000호)
- 기존 주택 맞춤형 개보수(화장실, 손잡이, 문턱 등)
민간 유도 인센티브
- 분양 비율 상향: 20% → 30%
- 커뮤니티 시설 확보 시 공공기여 완화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 ‘3·3·3 대책’
공공일자리 30만 개 (2040년까지)
- 공공시설 관리, 지역 돌봄, 행정지원 등
민간 일자리 3만 개
- 실버 IT, 관광해설사, 문화 콘텐츠 등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설립
- 청년취업사관학교 모델 벤치마킹
- 연간 3천 명, 누적 3만 명 교육 및 취업 연계 목표
요약 한눈에 보기
분야 | 주요내용 |
주택 | 시니어 주택 2.3만호 (공공+민간) |
일자리 | 33만 개 (공공 30만, 민간 3만) |
돌봄 | 실버센터·데이케어센터 확대, 상담창구 1000곳 |
문화 | 여가문화공간, 파크골프장, 금융교육 |
기술 | Age-Tech 산업 육성 및 돌봄로봇 확대 |
참여 |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SNAFCC) 구성 |
함께 준비하는 미래
서울시의 ‘9988 서울 프로젝트’는 단순히 고령 인구를 위한 정책을 넘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지금은 부모님 세대가 혜택을 보지만, 언젠가 우리도 그 길을 걸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